"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겠다."(요14:3)
부활주일인 어제 저녁 11시, 사랑하는 주님의 딸
홍은주 소천했습니다
이땅에서의 사명을 다하고 소풍 마치고 본향 하늘나라에 안식하게 되었습니다
59년 사는 날 동안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신뢰했습니다
가족에게 사랑의 큰 선물을 남겨주었습니다
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
여기까지 오는 동안 곁에서 사랑으로 함께한 가족과
모든 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
2년 투병하는 동안 진심을 다한 기도와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
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
예수 부활의 소망 안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
-남편 목사님으로부터-
주님의 말씀은 나의 발에 빛입니다
참빛입니다